■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재명 캠프에서 처음으로 황 내정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죠.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전 지사의 갈등, 일단은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마는 주자 간의 신경전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 추은호 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황교익 내정자, YTN에 출연해서 사퇴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재명 캠프의 총괄특보단장, 안민석 의원이 라디오에 출연해서 사퇴했으면 좋겠다, 이런 뜻을 밝혔습니다. 라디오에서 어떻게 인터뷰했는지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안민석 / 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저는 황교익 내정자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황교익 리스크, 황교익 논란은 어제 이낙연 정치 생명 끊겠다는 발언으로 상황이 저는 종료되었다고 봅니다. 이것은 수류탄이 아니라 핵폭탄을 경선 정국에 투하를 한 꼴이고요. 지금까지 황교익 내정자께서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다 했어요, 120%. 본인과 임명권자를 위해서 용단이 필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제가 만약에 이재명 지사라고 그러면 임명 철회도 저는 결심을 할 것 같습니다.]
안민석 단장의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캠프에서는 일축했습니다마는 이런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다는 것, 그건 아무래도 경선 국면에서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일은 이재명 지사 캠프 측에서는 경기도의 일이다. 그리고 이재명 지사가 결정할 문제이지 캠프라는 것은 이재명 지사의 대선 경선을 도와주기 위한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에게 캠프 차원에서 어드바이스는 할 수 있어도 결정하고 선택하는 몫은 이재명 지사의 몫이다. 이런 식으로 나름대로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문제가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고 자칫 하다가 이재명 지사의 지지도를 하락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아주 민감하게 보고 있고 빨리 봉합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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